2008년 08월 18일
[게임잡지 이야기...] 국민학교때부터 2000년도 중반까지...

=>별로 길게 적고 싶은 생각도없고... (한번 길게 적으면 장난아니게 적어야하고)
사람들이 소위말하던 "게임월드" 시절의 물건이 바로 나의 첫 게임잡지책 이었으니...
그 이름도 생소하지만 그래도 유명했던 "컴퓨터월드"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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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이전에 이곳 노원구로 이사오기전... "학생과학" 이라고 하는 책을 건드린적은 있지만
본격적인 게임잡지책은 아니기에 그냥 패스하고 바로 컴퓨터월드 이야기를 좀 해볼란다
아직도 잘 기억안나지만 당시는 386이 우리나라에 보급되기시작한 초기시절이었다
약 1992년으로서 나 역시도 당시 컴퓨터월드의 1992년 3월호 책을 봤을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게임월드를 접한것은 약 1994년부터니까... (아마도 드래곤퀘스트및 가차폰전사...)
그리고 이제 시간이 지나서 약 1995년쯤인가?
내 친구가 게임잡지책을 매달 구하는 경우가 생겼다
그리고 나는 "게임챔프" 를 참 열심히 봤다
그중에서 특히, 전설의 코너인 "겜훈장" 은 잊을수가없다, 참 좋았지...
게임챔프를 보면서 주로 SFC게임을 자주 봤지만
내 친구가 슬슬 PS로 넘어가면서 PS게임쪽도 많이 봤다
바야흐로 "게임은 안하고 잡지책만 보면서 게임을 아는" 시대였다... 참 뭐랄까 묘하다고 할까...
이제 시간이 지나서 드디어 나도 게임잡지책을 구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바로 "PC게임매거진" 이라는 책 이었다
(물론 그 전에 게임매거진을 구했지만, 어디까지나 PC게임 목적이었다)
그리고 이 PC게임매거진을 시작으로 과거의 5대 PC게임잡지를 다 접했다
V챔프가 주력이었으며(당시에 내가 아니메를 참 좋아했다, 게임보다 훨씬 더더욱...)
그리고 다음이 PC챔프(파워) / 그리고 PC게임매거진 / PC플레이어 / 게임피아
이렇게 PC게임을 주력으로 하는 잡지책을 골라서 봤다
친구들끼리 서로 다른 잡지책을 구해서 돌려보기도하고... 잡지책 번들땜에 책을 2권구하기도하고... 참 재미있었지...
특히나 그런 부분에서 아직도 번들로 받았던 수많은 연애게임들은 나의 게임관을 바꾸었으며
과거 우리나라에서 "미소녀게임 - 연애육성게임" 의 공식을 앞세웠던 한때를 회상하게 해준다
그렇기때문에 나는 더더욱 우리나라에 발매했던 연애시뮬게임들... "전연령 미소녀게임" 을 가치있게 생각하는 지도 모른다
그러던도중 아니메잡지 "뉴타입" 이 창간되면서 나는 게임잡지구입을 슬슬 끊었다...
당시 내 ID는 ANIMER라고 하는 닉네임이었고, 주로 아니메나 미소녀게임을 좋아했다
그래서 결국 2000년도 초반부터 나는 PC게임잡지책을 구입을 그만두었다...
그 이후, 2003년에 비디오게임 잡지책을 구하기 시작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프레스테2가 생겼으니까...
그로인하여 이제는 패미통도 구하고 게임왕도구하고 캐마즈도 구했다
그러나 군대시절동안 열심히 본 "이젠게임, 캐마즈, 월간프레" 는 결국 전역이후에는 구하지 않았다
비겜잡지가 재미있다고 생각한 나는, 전역이후에 인터넷 게임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서
슬슬 잡지책의 재미를 잃었고, 잡지책이 내가 원하는 만큼 충족시켜주지도 않았다
게다가 살아남은 비겜잡지는 캐마즈뿐이라서 나는 그냥 GG치고 잡지책 구입을 그만두엇다
그리고 현재 나는 아무책도 안 구한다
과거 PC플레이어 팀장이었던 로미오라는 사람의 글에 "오프라인 잡지책은 책을넘기며 읽는맛이 있다" 라고 했지만
실제로 그 읽는맛의 부분도 읽는사람이 재미를 느낄때 더 만족한다고 본다
뭐 다른사람들이야 모르겠지만, 난 이미 잡지책의 재미를 못 느끼는 존재가 되었으니...
오히려 잡지책 살 돈이 있다면 좀더 모아서 화보집을 산다거나 게임을 구한다
책을 구하는것도 좋지만 역시 그래도 "게임" 을 먼저 구하는게 편하지않겠는가?
어차피 공략은 이제 인터넷에 떠도는 문서를 저장하면 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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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집안에 있는거 스캔뜨기는 귀찮고...
사진찍어 올리기도 귀찮아서 그냥 텍스트로 때웟다...
내가 책을 이것저것 구하면서 느끼지만 잡지책은 그다지 날 만족 시켜주지 않는다...
"게임의역사" 라거나 "미소녀게임의 세계" 처럼 차라리 한데묶여있는 책이 소장가치나 존재감도 크고말이다
이제는 잡지책을 구할게 아니라 관련 서적을 구하는게 더 좋다
그것이 게임화보집이건 게임비평집이건 말이다
물론 게임잡지책의 추억은 여전히 남아있다... 지금의 안타까운 상황을 더더욱 절실히 느낄 수 있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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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구해서 하지도 않을거면서 그저 공략만 보면서 대리만족 느끼던 그 시절이여...
# by | 2008/08/18 23:31 | 게임(Game) | 트랙백 | 덧글(12)

























